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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해양-미식여행 (그리스에서 피지-하와이까지) 왜 해산물을 못(❌) 먹나? NO SEAFOOD

dais3 2025. 7. 16. 10:09

🖍️난 여행을 하다 보면 한국처럼,  그 바닷가 지역에서 다양한 해산물을 먹고 싶어 한다, 그중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굴도 대표적인 해산물이다.
🏛️🇬🇷
유럽에서, 바다와 6,000개가 넘는 섬을 가진 나라, 그리스를 떠올릴 수 있다. 하지만 문어, 어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해산물이 수입된다는 사실을 안다면 놀랄 것이다. 남태평양도 해산물의 여건도 거의 유사하다.

 

그리스 섬들과 남태평양 사람들의  불편한 진실을 지금 파헤친다!

 

세계 미식 로드 – 해양 편 (바다의 자원)

 

 

🏝️🗿바다에 둘러싸인 섬나라들, 정작 해산물은 사치품? – 그리스에서 피지, 하와이까지 ‘바다 식탁’의 역설..

🌊“바다 위의 천국이라 불리는 남태평양, 

하지만 그들이 먹는 해산물은 자급이 아니라, 외국 어선이 포획한 참치 캔일 수도 있다. 여행자들은 신선한 해산물을 먹기 위해 더 비싼  현지가 아닌 수입산 해산물 요리를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바닷가 지역이라도  🦪해산물은 생산량에 따라 그 가격이 큰 편차를 보인다

“바다가 있다고 해산물 부국은 아니다”

 

 

⤵소개

 

🌋하와이의 파머스 마켓은 왜 일요일에만 열릴까?

바다 옆에 사는 사람들은 왜 참치 통조림을 점심으로 먹을까?” 참치는 그들의 바다에서 잡히지만, 참치는 캔에 담겨 다시 그들의 식탁 위에 오른다,

남태평양의 점심은, 바다에서 갓 잡아 온 해산물이 아니라 배에서 내린 통조림인 것이다.
참치는 남태평양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어종 중 하나. 그러나 대부분 외국 어선(일본, 한국, 미국)이 조업한다. 그리스 섬들처럼, 남태평양의 섬들도 외딴 섬나라일수록 신선 식재료는 더 비싸고, 통조림은 싸고 오래 보관 가능하기 때문이다. SPAM, 콘비프, 통조림 참치 등이 일상식·학교 급식으로 정착하였다.

실제로 여행자가 신선한 해산물을 먹으려면? 바다 위에 떠 있는 섬나라들이지만, 정작 신선한 식재료는 귀하고 비싸다. 그래서 남태평양의 점심은, 바다에서 잡은 생선보다 외국에서 들어온 통조림이 더 익숙하다.

여행자가 신선한 해산물을 먹으려면 ‘현지 어촌과 직접 연결된 장소’를 찾아야 하며, 리조트나 도시 중심 식당은 대부분 냉동·수입산인 경우가 많다.

 

🎉마을축제·전통행사 참여

지역마다 어업 축제, 음식 공유 행사 있어서 (예: 하와이 Luau, 사모아의 Umu),
  • ▶️ 이때만 나오는 전통 방식의 생선구이, 조개찜 등 경험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피지의 라우리 지역 어촌, 사모아의 아피아 항구 근처 소규모 식당에서나,
어부가 직접 잡아온 생선이나 조개를 제공한다.

 

▶️ 실제, 찾기 어렵고, 기본 영어/현지어 의사소통 필요, 새벽 또는 오전에 어획한 해산물 구매 가능하다

 그리스 아테네 중앙시장(Varvakios Agora), 하와이 호놀룰루 수산시장에 직접 방문해서, 적합한 시기와 시간대에 가야 구매가 가능하다. 현지에 직접 사서 요리를 해서 맛볼 수 있으나 현지 전통 방식의 고유 맛을 느끼지 못하는 점이다.
  • ▶️ 단점: 직접 요리할 수 있는 숙소(에어비앤비 등)가 필요하다

내 눈앞에 바다가 있는데, 식탁 위 참치는 통조림이고, 굴은 호주산이다.

“진짜 바다의 생굴 맛을 보려면, 항구 근처 어부의 집밥을 찾아야 한다.”

🔹 대표 식품 사례

SPAM (런치미트): 2차대전 미군 배급식에서 시작 → 통가, 사모아, 괌, 하와이 등지에서 인기
콘비프: 뉴질랜드·호주에서 가공되어 수출 → ‘축제 음식’이자 가난한 날의 필수품이다.
통조림 참치: 어장은 있지만 조업은 외국 어선, 정작 현지 사람들은 수입 통조림 해산물을 더 소비한다

 

⛴️관광 천국이지만 식량 위기에 처한 상황

하와이 와이키키의 관광객은 현지 음식보다 외래 푸드코트 중심 소비가 되는 곳이다.
KCC 파머스 마켓은 그나마 현지 농작물 소비 촉진의 공간을 장려한다.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들어오며 일본, 한국식 재료는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정작
하와이 원주민의 전통 식재료는 사라지거나 고급화되어 비싸게 지불된다.

 

 

🔹 지금도 해결되지 않는 원주민의 문제들

비만, 당뇨 등 건강 문제 확산도, 통조림 기반 고염·고지방 식단변화를 나타난 현상이다.
식량 주권 상실: 바다 옆에서 참치를 수출하지만, 실제 식탁은 수입 통조림으로 대체되었다.
슬로푸드/식문화 회복 운동은 있으나 재정·인프라가 약하기 때문이다.

 

🔹 구조적으로 보면

요인 설명 결과
식민주의 유산 유럽 열강(영국, 프랑스 등)은 현지 농업·어업보다
수출용 작물(코프라, 사탕수수 등)에 집중시킴
자급농업/어업 구조 약화
미군 영향 2차 대전 이후 미군 기지 + 원조 물자 유입
(SPAM, 런치미트, 통조림 등)
가공식품이 ‘근대화된 음식’으로 자리잡음
도시화와 교육 확대 아이들이 도시 학교에 다니게 되면서 조리 필요 없는 점심 수요 증가 싸고 빠른 통조림 급식 문화 확산
냉장·유통 인프라 부족 신선한 해산물은 채집 후 보관 어려움, 도시로 공급도 힘듦 통조림이 유일한 안정 공급원이 됨
식량 수입 의존 구조 대부분의 나라가 농업·어업 인프라 약하고 수입 의존

 

 

⤵서사

⤵ 서사적 흐름

 

남태평양 지역은 유럽인에게 ‘발견된’ 것이 아니라, 이미 폴리네시아인들이 수천 년 전부터 항해하며 정착해 살고 있었다.

그러나 영국의 제임스 쿡 선장이 18세기 유럽 과학·제국주의 관점에서 ‘공식적으로 탐험·지도화’한 인물로 여겨진다.

따라서 "쿡 선장이 발견했다"는 표현은 유럽 기준의 ‘발견’이며, 현지 입장에서는 침입과 식민의 시작이기도 하다.

이 지역은 18세기 유럽 기준에서 제임스 쿡 선장이 항해하여 지도에 기록한 지역이며, 당시 이미 현지 폴리네시아인들은 수천 년 전부터 항해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었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는 18세기말부터 영국의 식민지로 편입되었으며,
이 시기부터 많은 영국인들이 이주하여 광업, 농업, 어업 등의 분야에서 일하며
현지의 인구 구성과 경제 기반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어 20세기 초반에는 남태평양의 여러 섬나라들에도 유럽 제국의 영향력이 확장되었으며,
일부 지역은
프랑스, 영국, 미국 등의 식민지가 되었고,
유럽인들의 이주와 경제활동은
정치적 지배 구조와 상업 기반의 형성에 깊이 관여했다.

 

🌊 “쿡 (선장)은 항해했고, (폴리네시아인들의 향해기술과 해양지도를 인지한)투파이아는 (남태평양 2만 5천 개섬들의) 길을 열었다”

📍 “남태평양은 발견된 것이 아니라, 기록되었을 뿐이다”

 

오스트레일리아는 ‘남쪽의 대지’라는 뜻의 라틴어 Australis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섬이지만 그 면적이 매우 넓어 세계에서 유일하게 하나의 나라이자 대륙인 곳입니다.
내륙 지역은 지구상에서 남극 다음으로 건조한 지역으로, 대부분이 사막이나 불모지입니다.
그래서 비행기를 타고 환자를 진료하는 왕진 의사들(RFDS)이 활동하기도 하지요.
동쪽 해안의 그레이트 디바이딩 산맥 서쪽에는 지하수가 솟아나는 대찬정분지(Great Artesian Basin)가 펼쳐져 있어,
이곳에서는 소, 양, 낙타 등을
넓은 땅에 방목합니다.
북동쪽 해안에는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인 ‘대보초(Great Barrier Reef)’가 있습니다.
그 길이는
약 2,300km에 달하며, ‘바다의 열대우림’이라 불릴 정도로 수많은 해양 생물들이 살고 있지요.
👉🏻이곳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의 배경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1788년, 호주에 도착한 첫 유럽인들

1788년, 영국은 최초의 죄수 유배 식민지(New South Wales)를 지금의 시드니 인근에 설립한다.
초기 이주자들은 대부분
죄수들이었지만, 점차 자유 이민자들도 늘어나며 호주 곳곳으로 퍼져나갔다.

그들은 광산을 개발하고, 양을 키우고, 어업에 종사하며, 유럽식 경제와 생활방식을 내륙 깊숙이까지 확장시켰다.

 

🐑 땅은 넓고, 사람은 적고 – 호주 내륙의 풍경

호주의 내륙은 세계에서 남극 다음으로 건조한 지역이다.
대부분이 사막이나 불모지라 사람이 많이 살지 않고,
의사들이 비행기를 타고 왕진을 다니는 ‘플라잉 닥터’ 제도(RFDS)가 있을 정도죠.
그러나 이 땅에도 기회는 있었다.
동쪽 해안의
그레이트디바이딩 산맥 서쪽에는 지하수가 솟는 대찬정분지가 펼쳐져 있고,
이곳에서는 수산물보다는
소, 양, 낙타를 광활하게 방목하며 육류 산업이 발달했죠.

 

🐠  바다의 열대우림 – 대보초에서 살아있는 지구를 보다

호주의 북동쪽 해안에는 ‘니모를 찾아서’의 배경,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인 ‘대보초(Great Barrier Reef)’가 펼쳐져 있다.
길이만 약 2,300km,
우주에서도 일부가 보인다고 전해지는 이 지역은
수많은 해양 생물의 집이다.
그래서 ‘바다의 열대우림’이라는 별칭도 있죠.

 

🌊 남태평양, 또 하나의 식민지 실험실

20세기 초, 유럽의 식민 열풍은 남태평양의 군소 섬들까지 퍼져나간다.
영국, 프랑스, 미국은 사모아, 피지, 통가, 타히티 같은 섬들을 직간접적으로 지배하며,
광업, 사탕수수 플랜테이션, 어업 기반의 자원 착취형 경제를 이식했다.

이 시기에도 유럽 이주민들이 일부 섬으로 이주했지만,
많은 경우
원주민 노동력에 의존하거나, 강제이주된 노동자들을 활용했다.
남태평양은 ‘관광지’가 되기 전에, 이미
식민 실험장이었던 셈이다.

 

 

🧭 이주와 흔적, 그리고 오늘

오늘날 호주는 백호계 중심 인구 구조를 갖고 있으며,
뉴질랜드는 마오리족과 유럽계 이민자 간의 공존과 긴장 속에 있다.
피지, 사모아, 통가 같은 남태평양 국가들에서는 여전히
서구식 행정, 종교, 경제 구조의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 있다.

 

⤵풍요로운 바다, 귀한 해산물

 

사모아의 런치박스도 왜 통조림인가?

“사모아의 바다는 풍요롭지만 시장이 없기에 주로 잡지 않는다. 반면에  호주와 뉴질랜드의 바다는 기술과 브랜드를 입고 세계로 해산물을 수출된다.

그리고 문어는 그들 해산물 세계에서 잘 잡히나, 요리되지 않는 단지 일부분일 뿐이다.”

 

참치 필렛

🔸 해산물이 비싼 5가지 구조적 이유

이유 설명 예시
1. 채집이 어렵고 위험함 어획은 계절, 날씨, 해역 조건에 따라 좌우됨. 노동 강도가 높고 위험한 직종임. 심해어, 참치, 전복 등은 수심 수백 미터, 혹은 먼바다에서 채집
2. 자원 고갈 & 남획 규제 해양 생태계 파괴와 남획으로 어종이 줄고, 어획량도 줄어 규제 강화됨. 참다랑어 어획 쿼터제, 연어·대게 가격 상승
3. 양식 비용의 한계 일부 고급 어종은 양식이 어렵거나 시간이 오래 걸림. 사료, 항생제, 환경 조성 비용이 큼. 전복, 랍스터, 성게 등은 자연산 의존 비율 높음
4. 냉장·운송 비용 쉽게 상하기 때문에 콜드체인 유지가 필수. 물류비와 폐기율이 높음. 생굴, 참치 회, 고급 생선 등
5. 시장 구조와 유통 독점 도매시장, 수출입 중간상이 많아 마진이 붙고, 소비자 가격이 상승 일본의 생선 경매 시스템, 한국의 노량진 시장 구조 등

 

시작 – 남태평양의 런치박스

  • 사모아사람이나 태평양 사람들은 ‘가장 살찌는 지역’이 된 이유? 미국산 통조림인가? 

“바다 위의 천국”이라 불리는 남태평양에서, 왜 점심 식사가 통조림(런치미트, 콘비프, 통조림 참치 등)인가?
이건 단순한 식습관이 아니라, 
식민 잔재, 미군 주둔, 어업 착취, 무역 구조, 식량 주권 상실의 역사가 얽힌 구조적 문제이다.

 

해산물이 비싼 건 ‘귀해서’가 아니라, 지속가능하지 않게 소비되고, 해양이 망가졌으며, 생명을 다루는 일에 비용을 치르지 않으려 했기 때문이다.

 

🔸  기후 변화의 영향? 해수온 상승 → 어종 이동 → 기존 어장 붕괴 (예: 연어가 알래스카에서 줄고 북극으로 이동 중)
🔸  지속불가능한 소비? 고급 요리 트렌드로 수요는 급증한다  ~ 초밥 열풍으로 참치값 폭등 → 국제 분쟁 가능성까지 (예: 일본 vs 유럽 참치 조업권)
🔸 해양 착취의 이면? 동남아 일부 국가는 불법 조업노예 노동 문제 존재한다. 이는 싸게 잡히는 해산물 뒤엔 인권 비용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해산물 굴은 한국에서, 그리스나 피지 여행지에서는?

 

🌴 사모아·통가·피지 등 태평양 도서국가

굴 자체보다는 조개류·바지락·홍합류를 먹는 문화가 더 강하다.
굴 양식은 희소하거나 없기에, 수입된다면, 매우 비싼 사치품 (극소수만 소비)으로 소비되고 있다. 

 

🔹 그리스·사모아는 왜 못하는가?

 

그리스 지중해라고 생각하면 태평양에 비해서 깊은 바다나 파도가 심하지 않을 것이라 여길 수 있으나 그 반대이다→ 그래서  해양 양식은 주로 어류 (도미·농어 등)이라서 굴은 일부만 생산, 대부분 수입 → 레스토랑 중심 고급 수요이다.
그리스는 홍합·도미 등 양식은 활발하지만, 굴 생산은 매우 제한적이다. 대부분 수입한다. 전통적으로 굴보다 생선·오징어·문어 선호하기에,  굴은 비교적 최근에야 고급 외식문화로 등장했다. 대부분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서 수입되며, 레스토랑에서는 고급 해산물로 취급되어, 현지 시장보다는 고급 레스토랑 중심으로 소비된다.

 


🧜‍♀️사모아 등 남태평양 도서국: 굴 양식에 필요한 기후·기술·시장 다 부족하며, 대부분의 해산물은 채취형 or 자급형이다. 기후변화로 수온 높고 염분 불안정 → 굴 양식 매우 비효율적이다.

  • 굴의 가격은 '지역 생산 + 문화 + 유통거리'의 함수
지역 현지 굴 생산 소비문화 굴 가격대 (현지 기준)
남유럽(그리스) 거의 없음 (수입 의존)
대부분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서 수입되며, 
레스토랑에서는 
고급 해산물로 취급됨
약함 (고급 외식용) 높음
뉴질랜드 활발 (Bluff oyster 등) 강함 (양식 및 자연산 소비) 중상~고급
사모아·통가 거의 없음 약함 매우 높음 (수입시)

 

 

🔶 왜 어떤 나라는 굴을 양식하고, 어떤 나라는 못할까?

요소 설명 한국 vs 그리스/사모아
수온 굴은 차가운 물을 좋아함 (15~20℃ 적정) 한국: 적합 / 사모아: 수온 높음
염분 농도 일정한 염분이 필요 (너무 짜도/싱거워도 불가) 한국: 안정적 / 사모아: 염분 변화 큼 (산호초 지역)
지형 내만(갯벌+잔잔한 바다) 필요. 파도가 너무 높거나 수심 깊으면 부적합 한국: 남해안 이상적 / 그리스: 깊고 바람 많음 / 사모아: 리프에 막혀 흐름 약함
양식 기술·전통 굴은 고도 기술과 세대 전승 필요. 초기 실패율 높음 한국: 조선시대부터 전통 있음 / 사모아·그리스: 기술 전수 부족
국내 수요 내수가 있어야 생산·유통 기반이 유지됨 한국: 국민적 소비 활발 / 사모아·그리스: 상대적으로 약함
질병·환경 위협 고온해역은 굴 바이러스·적조에 취약 → 유지비 상승 한국: 계절 따라 회피 가능 / 사모아: 연중 고온

 

 

 

⤵호주, 뉴질랜드 여행하라

호주🇦🇺와 뉴질랜드🇳🇿는 남태평양에서 예외적으로 해산물 생산력이 높은 국가이다. 그러나 여행자들이 아웃백처럼, 저렴하게 질 좋은 육류를 즐긴다면  호주가 가장 좋은 국가이다, 

하지만 그 구조는 사모아·통가 같은 도서국과는 완전히 다르고, 문어만 많은 것도 아니며, 호주와 뉴질랜드는 굉장히 다양한 해산물을 산업적으로 관리·수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 뉴질랜드 (대표 생산국)

청정 해역 기반 굴 양식이 활발하다
파시피카와 유럽 문화의 교차점에서 굴은 인기 있는 해산물이다.
국내 소비 + 수출 병행 → 가격은 중간~고급, 하지만 품질은 세계적이다. 단, Bluff oyster (자연산 15~20℃ 기온)는 매우 비싸고 계절 한정된다

 

 

🤔해양 양식 산업이 왜 중요한가?

🦘호주,  뉴질랜드는 세계적 수준의 해산물 생산국이며, 문어 외에도 다양한 어종을 산업적으로 어획 및 양식한다.
→ 특히 뉴질랜드는 
굴, 초록입홍합, 연어, 바닷가재, 해삼까지 양식과 수출이 활발하고,
→ 호주는 
참치, 킹크랩, 전복, 문어, 새우 등 고급 어종 위주로 수출 중심 구조이다.

 

🔸 그럼 문어는 정말 많을까?

  • 뉴질랜드: 연안에서 문어 잡히긴 하지만, 식문화 중심은 아니고, 고급 요리로 쓰이지만 "국민 해산물"은 아니다.
  • 호주: 문어를 먹는 문화가 다른 앵글로 국가보다 강하고 그리스계, 이탈리아계 이민자 문화 영향도 있다
  • 하지만 문어는 '특산품'이라기보다 보완재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리스:  에게해·이오니아해 등 따뜻하고 얕은 바다에 문어가 많이 서식한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문어는 바다의 단백질 공급원이자 일반 식재료였다. 현대 그리스에서도 타베르나(Taverna, 대중식당)나 가정식에서 흔히 등장하며, 전통 문어요리로 문어 숯불구이 (Χταπόδι στα κάρβουνα), 레드와인 문어 스튜 (Χταπόδι κρασάτο), 식초절임 문어 (Χταπόδι ξυδάτο) 등이 있다. 많은 어부들이 작은 배로 문어를 직접 잡고, 잡은 문어는 해변에 널어서 말리는 풍경이 그리스 해안 마을의 상징이며, 아주 흔하다. 비싼 요리"아니라, "소박한 해산물 요리"이기 때문에, 여름철이나 금식 기간(정교회 전통)에도 고기 대신 자주 소비한다.

 

그러나, 남태평양은 문어가 잘 잡히나, 문어를 잘 먹지 않는다. 손질이 까다로운 문어보다, 일상 식사에서는 뿌리작물(타로, 얌), 코코넛, 닭, 참치가 주식이다. 여행자가 그리스를 생각하고 하와이, 통가, 사모아 등에서 문어를 찾는다면, 어려운 경험을 하게 된다.

 

구분 설명
생태 다양성 남태평양이 오히려 더 풍부 (산호초, 참치)
양식과 유통 가능성 한국·그리스 >> 남태평양
기술·관리 체계 그리스는 유럽 연합의 체계 있음 / 남태평양은 외세 의존 큼
주권 문제 남태평양은 외국 어선에 해양 자원 착취당하는 사례 많음

 

뉴 식량 공급망, 이주

  • 남태평양 도서국들이 해산물 산업화에서 뒤처진 이유는, 단순히 기술 부족이 아니라 식민지 구조, 화폐경제의 늦은 도입, 외세 중심의 수산업 개발 때문입니다.

즉, 화폐 없는 사회 → 현물교환 기반 → 수출경제가 늦어짐 → 현대화도 느림 + 자원은 외국이 가져감 → 자국 산업은 성장 못함

 

 

🇼🇸사모아, 투발루, 통가

 

  • 사모아: 해산물 자원 풍부하지만 대부분 가족 단위 채취하나,
    → 냉장 시스템 부족 → 
    시장화 어렵다
    → 일부 관광지 중심 요리 외에는 
    전통적 교환경제 지속된다
  • 투발루: 세계 참치 어장 중 하나이다
    → 자국은 참치 수출권 팔고, 
    어획은 일본/한국/미국 어선이 담당하며,
    → 참치를 많이 잡지만, 
    투발루 사람들은 참치를 거의 먹지 못한다
  • 통가: 수산물 채취 활발하지만, 대부분 비공식 유통(시장 없는 교환)
    → 식민지 시기 ‘코코넛-돼지-얌’ 문화가 화폐보다 오래 유지된다. 
사탕수수, 인도인, 그리고 권력 – 피지와 호주의 얽힌 역사

 

🏝️ 피지와 사탕수수, 그리고 호주

19세기 후반, 피지는 유럽 열강이 주목한 사탕수수 플랜테이션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1884년, 세계 사탕 가격이 급락하면서 대부분의 플랜테이션 경영자들이 파산한다.
그 와중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기업이 있었으니,
바로 호주의 식민지 제당회사(Colonial Sugar Refining Company, CSR)였다.
이후 CSR은
피지 사탕수수 산업의 절대적 지배자가 되었고,
호주는 피지의 설탕 경제를 사실상 통제하는 위치에 오르게 된다.

 

🧳 인도 노동자, 피지로 오다

사탕수수 플랜테이션에는 많은 노동력이 필요했기에, 영국은 인도에서 계약 노동자(indenture labourer)를 대규모로 이주시킨다.
놀랍게도 이 인도인 노동자들은 단신으로 오지 않고 가족 단위로 이주하였다. 
그 결과,
1939년에는 피지 내 인도인 인구가 약 9만 4,000명,
현지 토착민(멜라네시아인)과 비슷한 수를 기록한다.
다른 모든 인종 집단을 합친 수보다도 많았다.
그리고 그 수는 계속 증가하여, 1953년에는 무려 34만 명,
피지의 인도인들은 사탕수수 재배와 유통, 제당산업의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는다.

 

🗳️ 독립과 갈등 – 권력을 둘러싼 이주민과 원주민

피지는 1970년에 독립하였지만, 그 뒤로도 이주민과 원주민 사이의 정치·토지 갈등이 계속되었다.
1987년, 멜라네시아계 피지인(토착민) 라부카 중령이 쿠데타를 일으키며 정권을 탈취한다.
이 사건은 인도계 중심 정부가 수립될 것을 우려한 원주민 집단의 반발이었다.
하지만 1992년, 군부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라부카는 선거를 통해 다시 총리에 지명되었고,
이때
약 36만 명의 멜라네시아계 피지인들이 전체 토지의 80%와 정치권력을 장악하게 된다.

 

📌 누가 피지를 움직였는가

 

피지의 역사는 단지 열대 바다와 리조트의 풍경만이 아니다.
그 이면에는 식민경제의 구조,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한 다민족 사회의 긴장과 권력 투쟁이 얽혀있다.

 

 

사탕수수는 호주의 기업이 키웠고, 노동은 인도에서 왔으며, 땅은 멜라네시아 원주민들이 갖고 있었다.
정치권력은 결국 “땅의 사람들”이 쥐고,
경제는 “온 이주민들”이 운영하는, 복잡하고도 민감한 사회가 만들어졌던 것이다.

 

🌴 피지에서는 무슨 해산물을 먹을까? – 문어보다 마히마히, 코코넛보다 참치!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나라 피지.

푸른 바다만 보면 해산물이 풍부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의외의 조합이 펼쳐집니다.

문어와 오징어는 드물고, 대신 이곳 사람들의 식탁 위엔 다른 해산물들이 오릅니다.

 

🐟 피지의 대표 생선, ‘마히마히’와 ‘와후’

 

피지에서 가장 자주 소비되는 생선은 마히마히(Mahi-mahi)와 와후(Wahoo)이다.

둘 다 회유성 어류로, 바닷속을 빠르게 이동하며 잡히는 어종이죠.

이 생선들은 피지 전통요리인 코코다(Kokoda)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생선을 라임즙에 절여 세비체처럼 만든 후, 고소한 코코넛 밀크로 마무리하는 요리죠.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다와 열대의 맛 – 피지를 대표하는 맛이다.

 

🐟 참치는 국민 생선! 통조림에서 구이까지

 

피지의 또 다른 주인공은 옐로핀 참치(Yellowfin Tuna)이다.

수출용으로도 많이 잡히지만, 현지에서도 통조림이나 구이로 일상적으로 즐긴다.

관광객들도 참치 스테이크를 쉽게 접할 수 있어요.

특히 피지는 태평양 참치 어업의 중심지 중 하나로,

어촌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서 참치가 중요한 자원을 차지한다.

 

🦪 조개, 홍합도 있지만…

 

조개류나 홍합도 피지에선 찾아볼 수 있지만, ‘마을 음식’ 수준이라서 상업 유통이 활발하진 않다.

대부분 마을 잔치나 가정식 수준에서 소비되며,

코코넛과 함께 찐 ‘로보’ 요리로 조용히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럼, 문어나 오징어는?

 

흥미롭게도, 피지에서 문어나 오징어는 자주 소비되지 않는다.

해양 생태계엔 존재하지만, 일상 식문화에선 중심에서 벗어나 있다.

이는 식문화, 조리방식, 보존 방식의 차이, 그리고 무엇보다 식재료 유통 구조의 영향 때문이죠.

 

남태평양이라고 다 문어 오징어 먹는 거 아니냐고요? 🙅‍♀️

피지에선 참치와 마히마히가 국민 해산물이 때문이다.

 

거기에 코코넛 밀크 한 스푼, 라임즙 한 방울이면
그 어떤 고급 요리도 부럽지 않은 ‘섬의 한 끼’가 완성해서 먹는 답니다.

 

⤵ 기후 위기

⤵ 줄어드는 자급

 

전통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남태평양의 폴리네시아인은 뿌리 식물(타로와 얌)의 신화나 바다와 조화로운 삶 선택한다.

위기와 회복을 위한 ‘슬로푸드’와 원주민 농업의 재발견하고 있다.

 

 

🌏지구를 위한 착한 선택, 진짜는 무엇일까?

‘지역에서 난 로컬푸드를 사는 것이 환경을 지키는 길’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음식이 환경에 남기는 탄소발자국은 단순히 “거리”만으로 계산되지 않는다.

오히려 “어디서”보다 “어떻게” 생산되었는가가 더 중요할 수 있다.

바닷가에서 잡았다고 무조건 친환경은 아니다.

 

핵심은 ‘어떻게 길러지고 가공되는가’이며, 운송 거리만으로 로컬푸드를 평가하면 본질을 놓친다.

시장에서 해산물을 고르실 때, 어디서 왔나’보다 ‘어떻게 생산되었나

 

✳️ 운송보다 생산 방식이 더 중요하다.
비록 지구 반대편에서 왔지만,
자연에 가까운 방식이 환경에 덜 해로운 결과를 가져오기 하다.

 

🐚 홍합(Mussels) – 영국산 vs 뉴질랜드산

  • 영국산 홍합(국내 양식) vs. 뉴질랜드산 홍합(특산 ‘그린립 홍합’):
운송 거리가 멀어도, ‘자연순환형 저에너지 생산방식’이 탄소발자국을 줄인다.

 

🐟 연어(Salmon) – 스코틀랜드 vs 노르웨이

  • 스코틀랜드산 양식 연어 Vs. 노르웨이산 양식 연어:
양식 방식과 지역 전력구조가 해외 운송보다 더 큰 변수가 된다.

 

🍤 새우(Shrimp) – 베트남산 vs 영국산

  • 베트남 수출용 새우 Vs. 영국 해안 소규모 새우 어획:
수송 단가는 낮아도, 집약양식(열대지방)과 냉장보존이 탄소를 크게 늘린다.

 

🌱 로컬과 수입 비교표

품목 국내 생산 (로컬) 수입 (글로벌) 핵심 요인
홍합 1.0 kg CO₂e/kg 0.7 kg CO₂e/kg 저에너지 친환경 양식
연어 9 kg CO₂e/kg 6 kg CO₂e/kg 담수 vs 해수 양식 방식
새우 8 kg CO₂e/kg 12 kg CO₂e/kg 집약 양식 + 냉장보관

 

 

결국, 기후 친화적 생산 구조물리적 거리보다 탄소를 더 절약한 셈이죠.

 

🌱  '지역산이 친환경’은 절반의 진실!

비교 기준 거리 중심(푸드 마일) 방식 중심(탄소발자국)
단순한 판단 가까우면 좋다 어떻게 생산되었는가가 핵심
대표 이미지 로컬 푸드, 직거래 저탄소 생산지, 유기농 시스템

 

✅미래로 가는 길은 전통과 글로벌화의 경계를 잘 이끌어내야 한다.

 

미래로 가는 길은 단순한 현대화가 아니라, 전통과 글로벌화의 경계를 지혜롭게 이끄는 것이다.

파푸아인의 돼지고기 잔치, 피지의 토착 야채시장처럼,
뿌리를 지키면서도 세상과 연결되는 방식이 필요하다.